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17 13:23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생명은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 생애설계자금을 보증하는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 보장에 집중하고,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생애설계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생애설계자금 보증 기능을 더욱 강화한 플러스형을 도입했다.

상품은 사망보장금액 변화에 따라 기본형과 플러스형으로 구분된다.

기본형은 가입과 동시에 플러스형에 비해 많은 사망보장금액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플러스형은 최초 사망보장금액이 기본형의 3분의2 또는 절반에 불과하지만 가입후 5년이 지난 때부터 10년간 사망보장이 매년 체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대신 적립금을 높여 기본형에 비해 생애설계자금 수준을 높였다.

플러스형은 사망보험금이 매년 5% 증가해 기본형 대비 사망보험이 150%에 달하는 플러스형(최대150%)과 10%씩 증가해 200%에 달하는 플러스형(최대200%)이 있다.

생애설계자금은 개시 나이부터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하여, 이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입시 고객이 생애설계자금 개시 나이와 지급기간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생애설계자금을 매년 또는 매월 받게 된다.

가입나이는 만 15~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20년납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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