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14:09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사회공헌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고흥 나로 우주과학관에서 ‘2019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GSOP은 2017년부터 GIST 사회공헌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잠재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우수한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IST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광주·전남 중·고등학생 멘티 25명에게 월 2회 수학·과학 학습 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2019 GSOP 여름캠프는 GIST 사회공헌단 멘토 14명과 멘티 21명이 참여하여 우주과학의 기본 원리와 로켓에 대한 이해, 대한민국 우주연구의 발전 및 가능성에 대한 이해, 인공위성 제작과 우주탐사 등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 기본원리와 우주정거장 개념을 학습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고, 9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규 GIST 사회공헌단장은 “이공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의 교육 기회 부여를 통한 창의·인성 교육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GIST에서 유익한 사회공헌단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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