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7 16: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이 후오비 프라임 4기 ‘아크로폴리스(AKRO)’ 완판에 이어 패스트트랙 3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16일 진행된 후오비 프라임 4기에서는 아크로폴리스 토큰 총 발행량의 8%인 3억 2000만 AKRO가 총 2개 라운드에 걸쳐 판매됐다.

1라운드는 지정가 거래로 랜덤 체결되는 방식으로, 참가자 7301명 중 최종 795명이 당첨됐다.

2라운드는 지정가 매수 주문 후 시스템에 의해 자동 체결되는 방식으로, 7631명이 참가했지만, 실제 거래된 인원은 7573명으로 HT와 AKRO는 1대 9.45 배율로 교환됐다.

아크로폴리스(AKRO)는 16일 22시부터 후오비 코리아 HT, USDT, 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17일에는 한국 시각 21시부터 21시 59분 59초까지 약 1시간 동안 패스트트랙 3기 투표가 진행된다. 

패스트트랙 3기 투표 자격은 패스트트랙 2기 종료 시점부터 3기 거래 시작 전인 한국 시각 7월 10일 오전 1시부터 17일 자정 00시 59분 59초까지 일별 최소 1,000 HT부터 최대 5,000 HT까지 보유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최저 HT 보유 수량으로 HT 투표가 가능하다. 

패스트트랙 3기 후보는 피봇(PVT)과 크립토 네오 밸류 뉴트럴 시스템(CNNS)이다. 

두 프로젝트는 투표 종료 후 한국 시각 7월 17일 22시부터 22시 9분 59초 동안 토큰 교환이 이뤄진다. 약 50만 USDT 상당의 토큰은 시스템에서 투표 참가자의 비율에 따라 시가 기준 50% 할인된 가격으로 양도된다. 투표로 얻은 50만 USDT 상당의 HT는 당일 모두 소각된다. 

우승한 프로젝트는 투표 당일인 한국 시각 17일 23시, 차점 프로젝트는 한국 시각 19일 오전 11시 USDT, BTC, HT 마켓에 동시 상장되며, 후오비 코리아에도 함께 상장될 예정이다. 

후오비 프라임은 후오비 토큰을 활용해 우수 프로젝트에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상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후오비 패스트트랙은 기존에 상장된 신규 프로젝트나 시장의 관심이 높은 디지털 자산, 자체 커뮤니티가 활발한 프로젝트 등 시장가격이 안정화된 우수한 프로젝트의 상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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