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7 16: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는 밤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산발적
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19일)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많고 충청남부는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장맛비가 오겠다.

내일(18일) 오후까지 전라도와 경남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모레(19일)까지 장마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8일)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북한: 5~30mm다.

* 예상 강수량(17일 밤(18시)부터 18일 밤(24시)까지)은 전라도, 경남: 50~100mm(많은 곳150mm 이상), 경북남부(18일), 제주도: 30~80mm, (18일) 충청도, 경북북부: 10~40mm, (18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사이) 경기남부, 강원남부: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20~23도(평년 20~23도), 낮 기온 24~33도(평년 26~31도), 모레(19일) 아침 기온 20~24도(평년 20~23도), 낮 기온 26~36도(평년27~31도)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모레(19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2도, 강릉 243,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춘천 33도, 청주 29도, 전주 27도, 강릉 30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태풍 다나스 (사진=기상청 캡처)
태풍 다나스 (사진=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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