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17 17:10

이병환 군수, 2020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위해 도청 방문

경북도청 방문(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이병환 군수와 부군수 및 실과소장, 도의원 등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 이병환 군수와 부군수 및 실과소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 등은 이어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각 실국에 방문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민선7기 2주년을 시작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성주군은 총 20개 사업에 사업비 1577억원(국비 378억, 도비 715억8000만원)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최대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을 비롯해 △동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원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4차로 확장 245억원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190억원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100억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에 이어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국비와 도비 등 예산확보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며 "5만 군민이 잘 사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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