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7 21:59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등장인물 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17일) 첫 방송을 앞둔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연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인 '닥터탐정' 도중은(박진희 분)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다. 도중은은 천재적인 기억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UDC와 함께 산업 재해의 원인을 파헤칠 예정이다. UDC의 수석연구원이자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닥터 허민기(봉태규 분), UDC의 창시자이자 소장인 '워커홀릭' 공일순(박지영 분)을 비롯해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도중은과 적대관계로 표시된 TL그룹에는 '인간성이 배제된 자본의 얼굴' TL 회장 최곤(박근형 분)과, 3세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TL 황태자 최태영(이기우 분)이 속해있다. 특히 과거 부부 사이였던 도중은과 최태영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린 딸까지 두고 있어 TL그룹이 아이를 인질로 삼아 도중은을 쥐고 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오늘(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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