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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18 17:25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6일 국회정책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4건)을 설명하고 국비건의 등 영천발전을 위한 필수 재원확보에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정책처 이종후 처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시민들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금호~하양까지 국도 6차로 확장 ▲금호읍외 9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 ▲폐기물 대집행 예산건의(50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구간 연장반영 등 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하루 빨리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고, ‘하면 된다’는 각오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주신다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예산분석실, 추계세제분석실, 경제분석국, 기획관리관 등 4개 실국으로 이루어져 국회의 국가 예·결산 심의를 지원하고, 국회의 재정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해 비당파적이고 중립적으로 전문적인 연구·분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