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18 11:08

7월 22~25일 시청, 복정정수장, 판교박물관 등 견학

2018년 7월 성남시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행사 때 정자동 한국잡월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성남시)
2018년 7월 성남시 자매결연도시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행사 때 정자동 한국잡월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명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성남 도시문화 체험을 한다.

성남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강원도 홍천군(자매결연 1998년), 경기도 가평군(2003년), 충남 아산시(2007년), 강원도 삼척시(2007년), 경남 창원시(2008년), 강원도 고성군(2009년), 경북 울릉군(2011년) 등 지역별로 25~30명의 어린이를 성남으로 초청했다.

성남시는 3박4일 일정 동안 성남시청, 복정정수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판교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등 지역의 주요 시설 견학을 지원한다.

시청에선 2층의 종합홍보관을 방문해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시책, 생활상을 영상과 관련 체험 시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는다.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 체험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자매결연 시·군과 행정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종 초청행사와 농산물직거래장터,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초청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849명이 성남을 다녀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