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8 11:10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성원 SNS)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성원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전을 하던 비서는 음주 상태였다.

18일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18일 오전 5시 2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사거리에서 K5 승용차를 몰던 A씨(40)가 앞서 신호대기 중인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카니발 차량은 김 의원의 비서 정모 씨(40)가 운전 중이었으며, 김 의원도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김 의원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지만, 김 의원의 비서 정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2%로 면허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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