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8 16:00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민간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책임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민간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책임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8일 KT 목동 IDC 2센터에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안전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논의와 최근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상명대 유지연 교수가 '국내·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동향''을 발표한 후, 참석한 국내 주요 기반시설의 정보보호 업무총괄 책임자와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 동향 및 향후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공급망에 대한 보안체계 강화, 윈도우 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주요 기반시설 취약점 점검·조치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정부도 5G+ 전략을 통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혁신성장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개방적이고 신속한 사이버 위협정보의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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