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8 13:42
예학영 (사진=SNS 캡처)
예학영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예학영은 지난해에도 음주운전에 적발 된 바 있다. 그는 2018년 2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잤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다.

또 그는 지난 2009년 4월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당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았다.

예학영은 2011년 미니홈피를 통해 "해서는 안 되는 일들로 인간으로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며 살았다"며 "나를 좋게 봐주셨던 분들께 많은 실망을 드려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직도 너무 어렵다"고 말해싸.

또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돌리는 게 내가 가진 숙제라 생각한다"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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