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18 14:45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지원팀 한현탁 대리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지원팀 한현탁 대리가 17일 서울 서초구 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자사 임직원들과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세진 팀장과 한현탁 대리가 강연자로 나와 혁신서비스 신청자격과 심사절차 및 기준, 지정효과, 금융혁신 지원제도, 향후 운영일정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의 핀테크 육성 플랫폼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인 페이플의 김현철 대표도 지난 4월 ‘SMS인증 방식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혁신금융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된 사례를 발표하고 선정 팁을 공유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도입으로 규제나 법령에 구애받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스타트업뿐 아니라 은행 차원의 잠재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요람인 NH핀테크혁신센터(서울 서대문구)를 서초구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확장·이전하고 지원 대상을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분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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