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9 04:5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20일)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까지 태풍 '다나스'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제주도산지에는 7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8일부터 20일 밤(24시)까지)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150~3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700mm 이상, 그 밖의 지역 500mm 이상), 강원영동(20일), 전라도와 경상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50~150mm(많은 곳 전남과 경상도 200mm 이상), 서울·경기도(20일), 강원영서(20일), 충청도, 울릉도·독도: 10~7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기온은 20~24도(평년 20~23도), 낮 기온은 26~35도(평년 27~31도), 내일(20일) 아침 기온 21~24도(평년 20~23도), 낮 기온 24~32도(평년 27~31도)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또 내일(20일)은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성이 커지겠다.

오늘(19일) 오후부터 제주도, 전남, 내일(20일)은 그 밖의 남부지방에 평균 풍속 54~72km/h(15~20m/s), 최대순간풍속 72~108km/h(20~30m/s)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3도, 강릉 23, 대구 23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대전 31도, 광주 28도, 춘천 34도, 청주 32도, 전주 29도, 강릉 29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태풍다나스경로 (사진=기상청)
태풍다나스경로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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