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8 17:15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18일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테일즈위버'에 네 번째 신규 에피소드 '변주'의 챕터1 '사과의 섬'을 업데이트했다.

변주는 전민희 작가가 쓴 장편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와 테일즈위버 세계관이 융합된 스토리로, 챕터1은 이전 에피소드에서 각자 흩어졌던 테일즈위버 캐릭터들이 사과의 섬에 모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 '머큐리얼 케이브'와 신규 장비 '아퀼루스'가 추가된다. 머큐리얼 케이브는 사과의 섬에서 입장할 수 있는 던전으로, 블러디드에 나오는 미지의 존재 '프시키'와 전투가 벌어지는 해저 동굴이다.

머큐리얼 케이브는 4개의 구조로 나뉘어지며 각기 다른 보스 4종이 등장한다. 클리어 시 모든 능력치와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프시키의 문양', 무기, 갑옷 및 극한 연마의 최대 레벨을 높여주는 새로운 특수 스킬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아퀼루스는 머큐리얼 케이브의 보스를 처치하여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장비로 공격 대미지 및 체력 증가, 고정 회피 추가 등 각종 세트 효과를 갖는다. 

이와 함께 보유한 캐릭터 간에 경험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소울링크' 시스템의 전용 스킬 효과 및 탐험 시스템을 개선했다.

넥슨은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보컬로 참여한 오프닝 배경음악 '사인'과 이 배경음악이 삽입된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이 밖에 게임에 접속해 모은 포인트로 넥슨캐시, 아이템 '인퍼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등과 교환 혹은 당첨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젤리삐 테마파크에서 획득한 코인으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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