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7.18 18:23
영양군은 18일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영양사랑 여름밤 가족걷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달빛 걷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은 18일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영양사랑 여름밤 가족걷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달빛 걷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18일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웃음가득 행복가득'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건강을 위한 '영양사랑 여름밤 가족걷기' 행사를 열었다.

영양군 체육회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 사랑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축구보조구장에서 출발해 현동 마을 앞 반변천 길을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걸었다. 걷기 송 체조 및 바르게 걷기 시연이 있었고, 걷기 완주 후에는 음악 디미방의 공연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및 코스를 개발해 걷기 실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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