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9 09: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건설워커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기술인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취업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을 담았다.
건설워커와 협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설비, 조경, 인테리어, 기계, 전기, 설계·엔지니어링, 감리·CM·PM, 철강, 건설자재, 부동산개발 등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취업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협회에 취업을 신청한 회원이 건설워커에 구직 등록을 할 경우 ‘프리미엄 인재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건설워커 프리미엄 인재관은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색 상위에 노출해서 취업기회를 극대화시키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유종욱 건설워커 부사장은 “협회는 양질의 취업컨텐츠와 회원 지원서비스를 확보하게 됐고, 건설워커는 공신력 있는 정보유통 채널을 추가 확충하게 됐다”라며 “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설기술인들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서비스 22주년을 맞은 건설워커는 명실상부 건설업계 1위 취업포털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하루 방문자수가 2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건설산업 관련자들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을 바탕으로 국가 건설기술 진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되었으며 83만 건설기술인이 함께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공 건설일자리 사이트인 건설워크넷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