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9 09:53
일본대사관 방화 (사진=KBS 캡처)
일본대사관 방화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70대 남성이 일본대사관에 차를 몰고 돌진 후 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경 서울 종로의 일본대사관이 있는 건물에 한 70대 남성 김모 씨가 차를 몰고 돌진 후 차에 불을 질렀다.

차 안에서는 부탄가스 24개와 휘발유가 든 통이 발견됐다. 불을 지른 김 씨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와 건물 관계자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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