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19 15:23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100명 대상…18~19일 1박2일 교육
“기업과 교육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것”

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을 교육하는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을 교육하는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사진=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을 전수하는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대학교, 고등학교 등 전국 77개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 1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뉴, 신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넥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 안전 기술, 편의장치 등 주요 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는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기부 및 산학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이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연료 전지시스템과 원격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신기술 관련 이론 수업과 실습에 참여한다. 신형 쏘나타의 빌트인 캠과 현대 디지털 키 등 주요 편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현대차의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객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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