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7.19 18:36
[안전재난과]구미시, 제5호 태풍 ‘다나스’ 사전대비 총력(사진제공=구미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이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에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시간당 40mm이상의 많이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및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또 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정비 상태, 수방자재 및 양수기 상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의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태풍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재난관련 공무원을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담당자 및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상황보고 철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구미시는 태풍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 정보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와 가용인력, 민간 응급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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