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9 15: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템코는 자사 암호화폐 TEMCO 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한다.

비트렉스는 빠른 거래 서비스 및 우수한 보안 절차, 신뢰할 수 있는 전자지갑 시스템으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 소재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등록된 거래소 중 하나로 알려진 비트렉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을 공식 출범했다.

TEMCO 토큰은 현재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템코 임홍섭 운영본부장(COO)은 “이번 상장은 템코 에코시스템의 글로벌 확장과 올 9월에 출시할 구하다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템코는 올 하반기에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명품의 진위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하다’의 핵심 기술이자 목표이다.

'구하다’는 사용자가 명품지식 작성, 상품 리뷰 활동을 통해 큐레이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체계도 갖추었다.

템코(TEMCO)는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공식 파트너로, 작년 국내 최고 VC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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