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9 16:56

옥천 레포츠공원·사탄천 일원에서 26~28일까지 3일간 열려

제8회 양평 물축제 포스터. (사진=양평군)
제8회 양평 물축제 포스터.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무더위를 식혀줄 ‘제8회 양평 물 축제’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옥천 레포츠공원 및 사탄천 일원에서 열린다.

양평군, 옥천면 양평물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물 축제는 낮에는 옥천수를 사수하기 위한 어벤져수 물총 싸움, 어린이 마술쇼 및 버블쇼 등 각종 공연과 밤에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날려버릴 디제이옥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는 20일 오후 3시 옥천 기우제를 시작으로 26일 수신제와 개막식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물놀이 존에서는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30분, 4시30분 3회에 걸쳐 사이렌이 울리면 옥천1급 청정수를 사수하기 위한 이벤트 어벤져수 물총 싸움이 일제히 시작된다.

지난해 양평 물축제 모습. (사진=양평군)
지난해 양평 물축제 모습. (사진=양평군)

26~27일 저녁 7시부터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디제에 옥천 페스티벌이 이틀간 진행되고 27일 밤 9시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축제기간 동안 경기지역화폐 양평통보를 이용하면 5% 할인된 금액으로 축제장의 물놀이존과 DJ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양평군은 관광객 편의와 교통 혼잡을 감안하여 양평역 앞을 출발하여 아신역→옥천농협앞→아신역→양평역 순으로 매시간 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허철호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들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시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이 있는 양평 물축제에 많은분들이 다녀 가시기를 바란다”고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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