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21 10:31
영화 '라이온킹' 스틸컷
영화 '라이온킹' 스틸컷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영화 '라이온킹'의 존 파브로 감독이 '라이온킹'을 4DX로 봐야 하는 이유를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라이온킹' 4DX 개봉을 맞아 존 파브로 감독과 '심바'의 목소리를 맡은 도날드 글로버의 4DX 추천 영상을 4DX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라이온킹'은 1994년 공개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지난 17일 국내에 개봉했다. '라이온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그렸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에서 4DX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으로 귀여운 아기 사자들이 물과 바람을 가르며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Can't wait to king' 장면을 꼽으며 "살아있는 동물의 왕국이 펼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명품 OST에 4DX가 더해져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했다.

도날드 글로버는 오프징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Circle of life'를 4DX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으로 꼽으며 "벌써부터 소름 돋았어. 생각만 해도 이렇게 된다니까요"라고 말했다. 또 "4DX로 이 장면을 보면 더욱더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어쩌면 감동받아서 울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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