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7.19 23:23
영양군은 지난 18일 '2019 HOT 영양 청소년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은 지난 18일 '2019 HOT 영양 청소년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청소년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를 답사하고, 아이템을 발굴해 ‘영양의 도시재생’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2019 HOT 영양 청소년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채우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영양군과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워크숍은 지난 18일 오후 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영양읍 서부2리 일원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고 학생 30여명의 뜨거운 참여속에 진행됐다.

영양고 학생들과 도시재생 퍼실리테이터(진행 촉진자), 디자인 전문가들은 함께 팀을 이뤄 현장을 답사한 후,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공간을 기획하고 그 결과물을 작성·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손길이 녹아든 건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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