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19 23:41

18개교 23팀 참가…17~20일 논문발표, 정적·동점검사 진행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19년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19일 영남대학교 정수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산시_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19년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19일 영남대학교 정수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산시_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19년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19일 영남대학교 정수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996년 국내 최초로 27개 팀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24년째 열리고 있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는 18개교 23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인 영남대 YUSAE 팀의 우승기 반환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는 17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우수논문 발표, 직접 설계한 자동차의 정적검사(디자인, 안전성, 정비 용이성, 대량 생산 가능성 등) 및 동적검사(가속력, 최고 속도, 견인력 등) 등이 20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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