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21 13:05

이철우 도지사 만나 경북 서남부지역 발전 강력 건의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며 지역 당면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며 지역 당면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우리지역 당면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성주군은 민선7기 군정방향을 희망성주, 역동성주, 복지성주, 문화 성주로 잡고 농업, 제조, 서비스가 살아 숨쉬는 6차산업 육성과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활력 넘치는 미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발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경북도청을 찾아 도지사를 직접 면담해 최근 지역 당면 최대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성주의 주산 성산 되찾기 △성주참외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 △산지 유통 거점 APC건립 △스마트팜 조성사업 △성주호(독용산)권역 관광개발 사업 등 성주군 발전을 위해 꼭 추진돼야 할 숙명적인 역점사업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아낌없는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북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면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보며 성주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해 지역발전의 대장정에 나섰다.
 
지역출신 경북도의회 정영길, 이수경 의원도 지역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민관이 함께 합심해야 한다며 이번 도지사 면담을 직접 연결하고 함께 동행해 지역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홍준명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최대 현안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이며, 성주역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만 군민들의 일상은 오로지 성주역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며 "성주역 유치만이 사드배치로 인해 분산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결집하고 군민의 고통을 어루만져주어 함께 잘 사는 행복성주를 만드는 유일한 정답"이라고 말하며 경북도차원에서 성주역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정발전에 적극 조력해 먹자쓰놀 운동, 성산 되찾기 운동, 지역간 자매결연을 통한 우호 협력기반 증진 등 민간단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군민의 선봉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여 군정발전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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