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21 13:20
성주군 제2새마을운동으로 확산 '먹․자․쓰․놀 운동' TF팀 출범(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이 '먹·자·쓰·놀 운동'을 재점화하기 위해 구성한 TF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18일 임현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사회운동’, ‘경제활력’의 3개분과, 총 17명으로 TF팀을 구성, 기존에 사회단체와 공무원이 개별적·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먹·자·쓰·놀 운동'을 재점화하는 새로운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부군수실에서 첫 회의로 공식출범을 한 TF팀은 1시간 30분가량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성 단장은 팀원들에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좋은 아이디어들을 모아 제대로 실천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기내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우선 발굴·추진하자"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TF팀이 합심해 '먹·자·쓰·놀 운동'을 1년내에 본궤도에 올리고, 성주군의 제2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켜 보자”며 “특히, 공직자가 솔선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민선7기 핵심시책인 '먹·자·쓰·놀 운동'은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자라는 의미로 관내 음식점 이용과 우리지역 생산품 구매 등 ‘지역사랑운동’, 내직장·내고향 주소갖기, 실거주지 이전 유도 등을 통한 ‘인구증가 정책 지원’, 명품 교육도시 조성, 도시재생 및 문화여가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 및 마케팅 강화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TF팀 출범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가시적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 더 큰 성주, 군민이 더 행복해지는 성주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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