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7.21 12:55
성주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이 본청 및 직속기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을 활용해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장인 성지혜 강사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군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차별없이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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