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7.21 12:40
최기문 영천시장이 19일 노인대학에서 ‘영천시의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19일 ‘영천시의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19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영천시 노인대학에서 ‘영천시의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360여명의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인구늘리기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에 따른 영천시의 위기감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공감을 형성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강에서 “우리 시의 당면과제 중 무엇보다 제일은 인구문제로, 영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나 되어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북도내 타 시군에 비해 중상위 수준의 출산장려금, 초··고 무상급식 지원,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장학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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