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21 13:05

유관기관과 학교밖청소년 발굴‧지원에 적극 나서

경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시내 중심상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시내 중심상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시내 중심상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무더위로 인해 늦은 시간 시내 중심가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야간에 실시했다.

합동아웃리치는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경주경찰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조기발굴과 학업중단예방,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교육·취업·자립지원 등을 통한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지원 및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야간 합동아웃리치는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자칫 학교를 벗어나 소속감이 결여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속감을 심어 주는 계기와 함께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 합동아웃리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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