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21 14:46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라는 팻말을 들고 외사의 친환경 사업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는 팻말을 들고 회사의 친환경 사업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라는 주제로 기업PR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문구 중 '자연스럽다'는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기술개발의 방향이 '환경 친화적'이어서 자연스럽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친환경 사업을 '당연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중의적 의미로 쓰였다.

푸르른 나뭇잎을 겹쳐 쌓은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만든 캠페인 이미지에는 나뭇잎 사이 귀신고래, 북극곰, 북극여우, 황제펭귄 등 멸종 위기 동물 형상을 넣어 자연과 기술의 공생을 시각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 아스팔트’, ‘친환경 주유소’,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윤활유’, ‘전기차 배터리’ 등 환경친화적 기술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이 앞장서야 할 분야로 SK이노베이션은 이미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이제는 실제 경영을 친환경이 실현되도록 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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