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21 19:15
8월 북캉스 문화의 달 운영 홍보지(자료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북캉스, 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철산도서관은 8월 한 달 간 책누리어린이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아픈 역사, 마주보다’를 주제로 오는 8월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요일 오전에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10:00~12:00), 오후에는 입체낭독공연(16:30~17:30), 야간에는 여름 밤 도서관 즐기기(19:00~21:00)를 개최한다. 토요일에는 가족문화공연 마술쇼와 음악극이 가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2일에는 광명동굴을 포함한 전국 75곳의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그린 김세진 작가의 강연 ▲8월9일에는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박진우의 ‘제주 4·3 이야기’ ▲8월16일에는 영화 ‘눈길’의 감독인 이나정 감독과 류보라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을 위해 마술쇼 ‘달콤한 무한상상 매직쇼’ ▲윤동주 시인의 젊은 시절을 다룬 음악극 ‘윤동주 별 헤는 밤’이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이며 마술 공연은 7월3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받는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마술 공연, 음악극)은 도서관 누리집에서만 접수 가능하고 성인 대상 프로그램(입체낭독공연, 강연, 감독과의 만남)은 도서관 누리집과 자료실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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