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21 19:13
지난 1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창의역사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21.(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창의역사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5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180시간의 초등역사 강사 교육과정으로 이론 수업과 더불어 역사현장탐방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창의체험역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수료생 전원이 취득해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생 대표는 교육소감을 통해 “덕수궁 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 예전에 찾았을 때는 멈춰진 시설에 불과했던 곳이 이제는 영화처럼 장면이 그려지고 역사 속 인물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번 교육이 40대 중반인 나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교육생, 방과후 역사교실 운영업체 실무자 등이 참여해 보다 발전된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과정 수료 후에도 전문성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활동에 필요한 사후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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