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21 19:08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2019.7.20.(사진=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공사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학온동 통장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상호 공동의 이해증진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광명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온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석 사장은 “공사의 목표는 광명동굴 주변 개발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수도권에서 가장 멋진 관광거점을 만들고 동굴 주변 지역 가치 또한 함께 상승해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광명의 10년, 20년 미래 먹거리가 될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지역 사회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는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이형덕, 박덕수, 한주원 시의원, 강신성 광명을 지역위원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학온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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