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22 01:03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이 야생으로 돌아갔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이 야생으로 돌아갔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이 야생으로 돌아갔다.

이 삵은 지난 18일 구룡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태 씨가 최근 2년여 동안 키우던 닭과 오리 100여 마리가 죽거나 사라져 설치했던 포획틀에서 발견됐다.

해당 동물이 삵임을 확인한 정씨는 19일 오전 포항시 담당자와 함께 원서식지 인근에 삵을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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