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22 09:25
군포시청 전경.(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전경.(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충남 청양군을 방문할 ‘군포시민단’ 40명을 공모한다.

충남 청양군의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참여 초청에 따라 우호 교류를 시행하기 위해 공식 일정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하는 것.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추탑 쌓기와 깜짝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군포시민단은 올해 축제 기간 중 개막 당일 하루 현장을 방문해 농가체험(오디쨈 만들기)과 축제장 관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참여 신청(만 12세 이하, 만 70세 이상은 보호자 동반 필수)이 가능하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8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시민참여→인터넷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청양군과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살거리·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청양군의 특산물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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