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22 10:17
배우 마동석 (사진=마동석 SNS)
배우 마동석 (사진=마동석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가 맡은 '길가메시(Gilgamesh)' 역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키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10편의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가 포함된 페이즈4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게빈 파이키 사장은 오는 2020년 11월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를 소개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에 원작을 둔 작품으로, 수백만년 전 지구에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터널스'에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명인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원작에 따르면 길가메시는 영웅 헤라클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며,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졌다.

한편 마동석은 그간 독보적이고 리얼한 연기력과 파워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비교불가한 그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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