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22 11:51

전통의상체험 이벤트 통해 이천쌀 홍보…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열렸던 이천쌀문화축제. (사진=이천시)
지난해 열렸던 이천쌀문화축제.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이천쌀문화축제 기간(10월16~20일)에 축제 홍보 이벤트와 연계해 운영할 한정식 가맹점을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

한정식 가맹점은 이천시 관내 음식점으로 쌀문화축제 기간에 쿠폰(3000원)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이천쌀’로 만든 음식을 이천도자기에 담아 제공하면 된다. 식당에서 받은 쿠폰은 축제 이후 계좌입금 방식으로 현금으로 교환된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으로 운영할 이천쌀 기반 한정식 식당(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열렸던 이천쌀문화축제. (사진=이천시)
지난해 열렸던 이천쌀문화축제. (사진=이천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축제장에서 진행될 홍보 이벤트는 전통의상을 포함해 ‘이천쌀’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관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형식의 쿠폰을 제공하는 ‘전통의상체험’ 이벤트다.

전통의상체험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이천쌀문화축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이천쌀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장에서 관내 음식점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관내 업체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천시청 4층 홍보관광담당관실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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