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2 13:41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듀스x(엑스)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net 측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데뷔조인 X1(엑스원)이 멤버들이 탄생했다. 

X1 최종 11인 멤버는 김요한(위엔터테인먼트), 김우석(티오피미디어), 한승우(플랜에이), 송형준(스타쉽), 조승연(위에화), 손동표(DSP미디어), 이한결, 남도현(이상 MBK), 차준호(울림), 강민희(스타쉽), 이은상(브랜뉴뮤직)이다.

하지만 연습생 1위부터 20위까지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되고 있다며 일부 네티즌들인 문자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22일 Mnet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문자 투표와 관련해 의혹이 있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계속 확인해봤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자 투표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조작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번 득표 차가 반복되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게 있는 그대로의 점수라 할 말이 없다. 공식입장을 내도 의혹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아서 따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원 측은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연다"고 밝혔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캡처)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