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22 14:07

교육정책 ‘굴링’ 브랜드화 사업 일환…폐타이어로 제작된 굴링 이용한 예술놀이 대회

금호타이어가 주최한 ‘2019 놀이대회 굴링픽' 예술놀이 대회에서 굴링픽 디자인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사진=금호타이어)
‘2019 놀이대회 굴링픽' 예술놀이 대회에서 굴링픽 디자인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함께 개최한 ‘2019 놀이대회 굴링픽’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굴링’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굴링픽(굴링+올림픽)’은 폐타이어로 제작된 굴링을 이용한 예술놀이 대회다. ‘놀아야 산다’는 슬로건을 갖고 올해 처음 개최됐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진행에 필요한 폐타이어를 전량 지원했다. 또한 대회 종합우승 학교 참여학생 30여명을 선발해 10월 13일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 F1서킷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7전 경기를 관람하는 ‘카레이서의 직업 강연교육과 모터스포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굴링을 이용한 3개 영역·8개 종목별 경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무대를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 또한 운영됐다.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은 축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공동협력해 발전적인 교육 모델 제시로 긍정적인 시너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17일 금호타이어는 광산구-시교육연구정보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학 공동프로젝트 ‘굴링’이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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