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22 18:1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연 1.25%로 인하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오는 23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유통금리는 2018년말 1.98% 수준에서 올해 5월말 1.69%, 6월말 1.57%로 내렸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