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23 00:14
오산시의회가 도로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도로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인수 의장을 비롯해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지난해 우기로 인해 침수됐던 지역인 남촌동을 방문해 도로변 배수로를 막고 있는 침전물 및 흙더미 등을 직접 치우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다뤄야 되는 부분을 먼저 고민했다"며 "위에서 지시만하는 대책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오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복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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