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7.23 10:49
(사진제공=KT)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원들이 '가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T가 23일 영상과 소리를 결합해 사각지대 없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인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은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인 기가아이즈와 소리 감지를 결합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영역인 소리까지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360° 감지가 가능해졌으며, 눈(영상)과 귀(소리)를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보안 서비스 영역을 개척했다.

고객은 모바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KT의 방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출입문 열림, 배회, 창문 침입, 이상 기류 발생, 온도변화 감지(화재 경고) 등의 다수 기능을 탑재해 고객의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은 스타트업 기업인 시큐웍스의 사운드 센서를 활용했으며, KT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 연구소 소장은 "기존 영상 보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미래 보안산업의 트렌드인 융합형 보안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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