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23 11:00
(이미지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제공=CJ제일제당)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제일제당은 맛과 영양, 편의성을 높인 마시는 간편 대용식 ‘밸런스밀’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런스밀은 용기 안에 6가지 통곡물 등의 분말을 담아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현미와 보리, 귀리, 콩, 조, 수수 등의 6가지 통곡물을 주원료로 만들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 영양소를 한 끼 식사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식감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놀라와 현미칩 등을 추가했다.

귀리,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2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체중조절용 대용식인 스틱형 분말 제품 'H.O.P.E 발효효소 밸런스밀'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제품으로 간편 대용식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간편 대용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8000억원 규모로 과거 시리얼과 영양바, 소포장 견과류, 단백질 음료 위주로 형성됐으나 최근 분말형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재준 CJ제일제당 그레인밀팀장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밸런스밀은 제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당시 맛품질 부분에서 높은 평점을 얻은 제품"이라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맛품질과 영양성분 등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간편 대용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밸런스밀 출시를 맞아 오는 27일과 28일 한강에서 열리는 밤샘걷기 프로그램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소비층인 2040 여성에게 ‘밸런스밀’의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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