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23 11:33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1개사가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현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1년간(8월 1일~2020년 7월 31일)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총 31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해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살펴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은행 18개사와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 등 비은행 5개사 등 22개사가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0개사가 선정됐다. 참고로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이외에도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가 선정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