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23 14:03
상장을 수여 받고 있는 청란여고 전해경 모와유스코디네이터 학생(왼쪽)과 모와명예위원장 김세연 국회의원(오른쪽)
김세연 국회의원(모와명예위원장)이 전해경 청란여고 모와유스코디네이터(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모와커뮤니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와커뮤니티가 국회 제1간담회실에서 ‘제2회 모와(MOWA) 시상 및 인하대 정책대학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약 8개월 동안 대전 청란여자고등학교에서 유엔지속개발목표(이하 SDGs)를 학우 대상으로 교육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소외받고 있는 서아프리카 SDGs 달성을 위한 관심 제고 및 교내외에서 SDGs 활성화를 위해 ‘MOWA SDGs 캠페인’을 진행한 모와유스코디네이터 LTE팀이 수상했다 

대전 청란여자고등학교 LTE팀은 교내에서 SDGs 희망 편지 전시, 방송부 연계 홍보 활동, 유엔지속개발가능목표 인식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월 모와프렌즈 주관으로 진행 된 상호문화 인식개선 ‘다모와 캠페인’에서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스튜디오에서 SDGs 카드섹션 등에도 참여했다. 

김세연 국회의원(모와명예위원장)은 “과거 우리가 지원받던 어려운 시기를 기억하고 우리 미래세대가 국제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동료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모와 활동의 의미가 크다”라며 SDGs 캠페인을 수행한 모와유스코디네이터와 모와프렌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세계시민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것을 응원했다. 

모와프렌즈는 오는 9월 제2기를 모집한다. 

김온수 모와커뮤니티 단장은 “유엔지속개발가능목표 실현은 미래세대가 달성해야 할 필수적 과제”라며 “이러한 과제들을 달성하기 위해선 국내 글로벌 인재 양성이 우선시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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