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23 14:10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상민 의원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이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장에서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학령인구 감조에 따른 감축이 발표됐다.

과학계는 주제발표를 통해 AI국방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방안, 이공계 병역대체 복무제도의 맥락과 정책과제에 대해 밝히고 전문연구요원이 이공계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산업기술계 역시 국방부가 추진하는 전문연구요원 정원감축은 시행이후 40년간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석박사급 인력 활용 제도로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병역지정업체 신청기업수가 증가하지만 현재 정원으로는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연구요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국방력은 단순 병력 숫자로 결정되지 않으며, 4차산업시대 국방력은 과학기술이 중요해진다"리며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중소기업인력난을 해소하고, 고급 두뇌의 해외 유출을 줄이며, 미래세대가 이공계를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제도로 더 확대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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