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비키니' 단속 나섰다… '예의에 어긋나는 옷차림'
中, '베이징 비키니' 단속 나섰다… '예의에 어긋나는 옷차림'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19.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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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비키니 (사진=YTN 캡처)
베이징 비키니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중국 당국이 '베이징 비키니' 단속에 나섰다. 베이징 비키니는 상의를 걷어 올려 배를 내놓고 다니는 중년 남성들의 차림을 말한다.

미국 CNN에 따르면 최근 산둥성 지난시는 남성들의 이같은 옷차림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판단,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단속을 벌이기 시작했다.

중국 진안시 당국은 "남성들이 배를 노출한 채 공공장소를 배회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 시의 이미지를 깎아내린다"고 전했다.

CNN은 "중국에서는 더욱 여름에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고, '베이징 비키니'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톈진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톈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슈퍼마켓에 들러 물건을 사던 남성에게 약 8000원 가량의 벌금이 부과된 바 있다. 톈진 시는 올해 초에도 베이징 비키니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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