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4 00:05
'프로듀스X101' 문자투표 조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프로듀스X101' 문자투표 조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듀스X(엑스)101'의 문자투표 조작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Mnet '프로듀스X101' 지난 19일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 11명이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선정됐다.

하지만 방송 후 문자 투표가 조작됐다는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특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것. 이에 팬들인 Mnet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

23일 '프로듀스X101' 갤러리 네티즌들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Mnet 측의 빠른 사실 확인 및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진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라며 고소 관련 진행 사항을 밝혔다. 

갤러리 측은 "1차 목표는 Mnet 측으로부터 공식 입장과 신뢰할 수 있는 로우 데이터를 받아내어 의혹의 사실 여부를 명확히 하고, 투표 결과가 실제로 조작되었을 경우 Mnet 측의 사과와 후속 조치를 받아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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