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23 17:12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3일 주식시장에서는 남영비비안, 인포마크, 국일제지, 이트론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래핀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남영비비안은 경영권 매각 추진설이 제기되며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9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언론에서는 수익 악화 등의 이유로 남석우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회사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포마크는 인공지능(AI) 사업 다각화 추진 소식에 전일 대비 29.68%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이동통신사 KT에 기가지니 LTE2 공급을 시작하는 등 AI 관련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테마·업종별로는 지난 5월 투자 열풍이 불었던 그래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국일제지는 전일 대비 29.92% 오른 5840원, 이트론은 30.00% 상승한 312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보(6.29%), 나노메딕스(5.89%) 등의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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