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23 23:31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고원희가 드라마 '퍼퓸' 종방 소감에 대해 밝혔다.

23일 고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하루 마지막 회를 남기고 4개월의 여행이 끝났습니다"라며 "퍼퓸의 민예린을 만나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벅찬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원희는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선배님들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며 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그리고 예린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며 안 보이는 곳에서 열정을 다하셨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날씨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덕분에 지치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었어요"라며 "마지막으로 우리 감독님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퍼퓸을 통해 이 수많은 인연을 만들어 주시고 예린이를 믿고 맡겨주시며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고원희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작품 속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라며 "앞으로도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무엇보다 퍼퓸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어요 오늘 밤 10시 최종회!!! 마지막까지 한 퍼퓸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퍼퓸'에서 고원희는 향수의 기적으로 변신해 겉모습은 20대지만 속은 40대 아줌마인 민예린 역을 맡아 연기했다. 고원희는 작품 전 캐스팅 논란과 우려의 시선을 단번에 깨는 코믹 판타지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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